천안 토지 공시지가 정착

천안 토지 공시지가 정착

COI란? COI는 IETF(국제기구)에 URN NID로 등록된 UCI의 국가 단위 표준 식별체계 표기법입니다.   COI 100.RA106.S10.01400351-01400351:20081218:01400351.2008121810001194685:1 제호 13089 RA기관 언론재단 서비스명 뉴스인증 서비스 면번호 15

[대전=중도일보] 천안지역 토지 공시지가가 지난 2006년을 정점으로 소폭 상승세를 보이면서 실제 가격수준에 이르러 정착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천안시에 따르면 표준지가격을 기준으로 개발붐이 한창이던 지난 2006년 공시지가가 전년도에 비해 48.8% 대폭 상승하였으나 2007년에는 4.98% .올해는 7.74%에 그쳤다. 개별공시지가도 2006년 33.1%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2007년 5.6%. 올해 7.6%에 그쳐 공시지가 정착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인 농업진흥구역 표준지 공시지가는 2006년 1.803%. 2007년1.013%. 올해1.012%로 거의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내역을 분석해보면 2006년도에는 상향조정373건, 하향조정 1613건에서 2007년 407건이 상향, 492건이 하향조정을 신청했고 올해는 상향396건, 하향 604건이 신청돼 아직도 공시지가의 상향조정요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지가는 땅값을 판단하는 공식가격으로 감정가와 함께 각종세금 및 부담금과 보상협의, 금융거래 등에서 재산평가의 기준이 되고 있다. 종전에는 실거래가 와 큰 차이를 보여 신뢰성이 떨어졌으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이제는 지가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시 관 계자는 “보상이나 재산평가에서 유리하게 하기위해 지가를 올려 달라는 경우가 있으나 이미 표준지가가 정착단계에서 어려운 실정이다.”며 “하향조정을 요구하는 경우는 세금을 비롯한 각종 공과금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판단 된다”고 말했다. / 천안= 오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