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습 드러낸 용인~서울 고속도로 | ||||||||||||||||||
내달 1일 개통…용인ㆍ수원~서울 이동시간 24분 단축 | ||||||||||||||||||
경수고속도로가 민자 5700억원을 포함해 1조5000억원을 들여 건설하고 있는 길이 22.9㎞인 `용인~서울 고속도로`는 지난달 31일 현재 대부분 공사를 마무리해 98%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조경공사와 차로 도색작업 등을 끝내고 6월 30일 준공될 예정이다. 고속도로 번호 `171번`, 공식 명칭 `용인~서울 고속도로`로 정해진 이 도로에는 흥덕, 상현, 성복, 고기, 서판교, 고등 등 6개 나들목(IC)이 설치된다. 흥덕에서 고등까지 18㎞는 6차로, 이후 헌릉까지 4.9㎞는 4차로로 건설된다.
전체 구간 중 절반이 넘는 12.5㎞ 구간이 터널과 교량으로 구성됐는데 이는 산을 깎아 환경을 훼손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경수고속도로 측은 설명했다. 이 도로는 개통 뒤 30년간 유료 도로로 운영되며 영덕리에서 서울 헌릉로까지 통행료는 1600원으로 책정됐다. 이 고속도로 주변에 판교신도시, 광교신도시, 용인 흥덕지구, 용인 수지ㆍ성복ㆍ신봉지구 등 수도권 남부 지역 대규모 주거단지가 밀집해 있어 이들 지역 주민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이 민자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용인ㆍ수원에서 경부고속도로나 국도 23호선을 이용해 서울로 가던 것에 비해 거리로는 1.85㎞, 시간으로는 24분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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