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일대에 280실 규모의 첫 특급 관광호텔 건립이 추진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천안시에 따르면 (주)홍익스포츠(대표자 임옥산)는 동남구 신부동 53-1번지 외 18필지 1만8759㎡의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 280 객실을 갖춘 특급 관광호텔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호텔에는 예식장을 비롯해 스포츠센터, 상점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주)홍익스포츠는 이를 위해 지난해 5월 천안시에 관광숙박업(호텔업)사업계획 승인 신청서를 접수한데 이어 지난 2월 27일 시 도시계획위원회로부터 심의를 받았다.
이날 심의에서는 호텔 부지 일대가 상습 교통 정체구역인 점, 진·출입로 확보 문제, 주차장이 협소한 점, 오수처리 문제 등에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부결됐다. 또 진출입로를 가로막는 주유소 등의 문제도 거론됐다.
이에 (주)홍익스포츠는 이를 보완한 뒤 27일 열리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다시 받을 예정이다. 주유소 매입과 관련해서도 사업자와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홍익스포츠는 사업계획승인과 건축 허가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 되면 2016년 착공에 들어가 2018년 하반기에 완공할 계획이다.
홍익스포츠가 추진하는 특급 관광호텔이 완공되면 호텔 주변의 새로운 상권이 형성돼 지역 발전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천안지역의 컨벤션 산업과 마이스 산업 활성화에도 새로운 기회를 맞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홍익스포츠 관계자는 "(가칭) 홍익스포츠관광호텔은 기존 홍익스포츠 시설에 객실을 추가해 특급 관광호텔로 건립하는 것"이라며 "천안은 외국인들과 바이어들의 왕래가 잦은 곳인만큼 호텔이 들어서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천안지역에는 센트럴 관광호텔과 메트로 관광호텔 2곳과, 지난해 10월 18일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신라 스테이 천안호텔(가칭) 건립이 추진 중에 있는 등 호텔 건립이 잇따르고 있다. 원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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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천안시에 따르면 (주)홍익스포츠(대표자 임옥산)는 동남구 신부동 53-1번지 외 18필지 1만8759㎡의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 280 객실을 갖춘 특급 관광호텔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호텔에는 예식장을 비롯해 스포츠센터, 상점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주)홍익스포츠는 이를 위해 지난해 5월 천안시에 관광숙박업(호텔업)사업계획 승인 신청서를 접수한데 이어 지난 2월 27일 시 도시계획위원회로부터 심의를 받았다.
이날 심의에서는 호텔 부지 일대가 상습 교통 정체구역인 점, 진·출입로 확보 문제, 주차장이 협소한 점, 오수처리 문제 등에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부결됐다. 또 진출입로를 가로막는 주유소 등의 문제도 거론됐다.
이에 (주)홍익스포츠는 이를 보완한 뒤 27일 열리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다시 받을 예정이다. 주유소 매입과 관련해서도 사업자와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홍익스포츠는 사업계획승인과 건축 허가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 되면 2016년 착공에 들어가 2018년 하반기에 완공할 계획이다.
홍익스포츠가 추진하는 특급 관광호텔이 완공되면 호텔 주변의 새로운 상권이 형성돼 지역 발전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천안지역의 컨벤션 산업과 마이스 산업 활성화에도 새로운 기회를 맞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홍익스포츠 관계자는 "(가칭) 홍익스포츠관광호텔은 기존 홍익스포츠 시설에 객실을 추가해 특급 관광호텔로 건립하는 것"이라며 "천안은 외국인들과 바이어들의 왕래가 잦은 곳인만큼 호텔이 들어서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천안지역에는 센트럴 관광호텔과 메트로 관광호텔 2곳과, 지난해 10월 18일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신라 스테이 천안호텔(가칭) 건립이 추진 중에 있는 등 호텔 건립이 잇따르고 있다. 원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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