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유망 중소기업 10곳 적극 지원키로

충남도, 유망 중소기업 10곳 적극 지원키로

성광제약·미코명진·한본인더스트리 등에 추가 금리우대 등 혜택

김갑수 기자2015.07.09 09:26:10

▲충남도는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이 뛰어난 도내 중소기업 10곳을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하고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천안 성광제약 자료사진)

충남도는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이 뛰어난 도내 중소기업 10곳을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하고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유망 중소기업은 ▲ 성광제약(주) ▲ (주)미코명진 ▲ 한본인더스트리(주) ▲ (주)삼아인터내셔날 ▲ (주) 세진아이지비 ▲ 파낙스이텍(주) ▲ 금천씨스템(주) ▲ (주)신화기전 ▲ (주)케이비어드히시브스 ▲ 세림산업(주) 등이다.

도는 각 시·군이 추천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정착도와 재무건전성, 기술 및 품질관리, 혁신 노력,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책 참여도, 일자리창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성적이 높은 10곳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도는 향후 6년간 이들 기업에 대한 경영안전자금 융자 2.0% 추가 금리우대 혜택과 국내외 판로개척 우선 지원, 중소기업지원기관과 연계한 기술 및 신용보증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하균 경제산업실장은 “유망 중소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