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의 동맥 국도1호 천안구간 확 바뀐다 | |||
박완주 의원, 구간별 확·포장과 우회로·입체교차로 등 개선대책 마련 | |||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의원(천안 을)은 국토교통부, 충남도, 천안시와 협의해 국도1호선 천안구역에 대해 구간별 확·포장과 우회로, 입체교차로, 지방도정비 등 개선대책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도1호선 개선은 확포장(6차선) 2개소(1025억원), 교차로 지하입체화 1개소(392억원), 국도대체우회도 1개소(1337억원), 지방도 확포장 1개소(1000억원) 등이다. 교통량을 감당하기 어려운 2개 구간은 제4차 국도건설 5개년계획에 포함시켜 기존 왕복 4차선을 6차선으로 확장하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 하루 차량 3만3000대(국토부 2013년)가 통과하는 부성∼직산 2.75㎞구간와 하루 4만8000대가 지나는 삼용동(청삼삼거리)~목천읍(남천안IC) 4.25km 구간이 대상이다. 특히 부성∼직산 구간은 총사업비가 475억원으로 기획재정부와 예산협의만 이뤄지면 예비타당성심사를 거치지 않고도 사업이 가능하다. 삼용동∼목천읍 구간 사업비는 550억원으로 예측됐다. 입체교차로는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삼은리 직산사거리에 다음 달 보상과 함께 착공할 예정이다. 국도1호를 따라 남북으로 길이 605m의 지하차도와 395m의 도로를 6차선으로 확장하는데, 교차로 지체도가 228초에서 40.9초로 단축된다. 우회도로는 서북 업성(번영로종점)∼성거 송남리(국지도 23호) 4.4㎞를 신설해 국도 1호에서 충청과 경기 내륙지역을 연결토록 했는데, 내년부터 보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이 사업이 진행된다. 또 다른 우회도로는 직산읍 상덕(국도 1호)∼아산 탕정(산동)의 서해안 방향을 연결하는 지방도 624호 10.2㎞(4차선) 구간의 확·포장 타당성 용역이 지난 3월 발주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구간이 확장되면 경부고속도 북천안IC를 이용해야 하는 서해안 방면 차량들이 국도 1호를 거치지 않게 된다. 천안시 서북구 한화(1052세대), 대림(1024세대), 효성·한화(2587세대) 등 최근 개발수요가 폭증하는 교통량 급증에 대응하게 된다. 박완주 의원은 “국도1호는 천안을 남북으로 관통해 사통팔달 교통망의 핵심이지만 그동안 투자가 미진했다” 며 “좀 더 빠르고 전달력이 높은 물류 수송망을 위해 경부 축 병목구간을 개선하고 중부내륙과 서해안을 연결하는 우회도로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뉴스041 www.cnews041.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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