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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성환 종축장 이전 토론회

재테크 거듭나기 2017. 7. 17. 11:18

천안 성환 종축장 이전 토론회

2017-07-13기사 편집 2017-07-13 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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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민의 숙원인 성환 종축장 이전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박완주의원(천안을)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업인 국립축산자원개발부(이하 성환 종축장) 이전검토용역 착수보고회를 14일 국립축산과학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성환종축장은 오랫동안 이전을 갈망해온 천안 북부권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종축장의 전남 이전을 추진해 온 이낙연 전 전남지사가 국무총리 취임과 더불어 탄력을 받고 있는 것. 이 총리는 총리 내정 이후에도 종축장 이전 추진에 대한 의지를 피력해왔다.

'축산자원개발분야 미래 종합발전방안 수립'이라는 과제명으로 시행되는 이번 용역은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축산자원개발 연구분야 미래 종합발전방안 마련 △ 대내외 여건변화에 대응한 기능재편과 축산자원개발부 이전검토 등을 포함한 장애요인 극복방안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8월 1차 중간보고회, 10월 2차 중간보고회를 거쳐 12월 최종결과를 보고하고 종료될 예정이다.

박완주의원은 "이번 보고회는 성환 종축장 이전을 위한 대장정의 첫발을 내딛는 의미를 갖는다"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용역수행을 통해, 이전의 당위성이 충분히 검증되고 향후 이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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