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세 일반산업단지’ 추진된다 | |
보성리·용정리 일원.. 2011년까지 민간개발 방식 추진 | |
기계장비·영상부품 등 인근 LCD 단지 협력기업 입주
천안 남부지역의 산업 발전의 거점 역할이 기대되는 ‘풍세 일반산업단지’가 지정 승인됐다.
천안시는 지난 22일 충남도로부터 일반산업단지 지정이 승인돼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26일 밝혔다.
‘풍세 일반산업단지’는 삼성전자 LCD단지의 협력기업의 안정적 산업단지 공급으로 기업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2011년까지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일반산업단지 지정 승인은 천안시와 충남도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시기본계획 일부 변경(6개월~1년 소요→2개월)과 산업단지지구지정(4년 소요→2년) 처리를 크게 단축해 사업추진을 뒷받침하기도 했다.
풍세면 보성리·용정리 일원의 161만㎡에 조성되는 ‘풍세 일반산업단지’는 주변 여건 및 지형 특성을 고려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기능 발휘와 외부 지역과 연계성을 높이게 된다.
단지는 전체 161만 3천400㎡ 중 △산업시설용지 77만 6천430㎡와 △지원시설용지 7만 3천280㎡ △주거시설용지 16만 5천140㎡ △공공시설용지 59만 8천550㎡로 조성될 예정이다.
업종별(산업시설용지)로는 △1차 금속산업 19만 9천400㎡ △금속가공제품제조업 3만 7천120㎡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업 7만 1천620㎡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제조업 3만60㎡ △전기장비제조업 8만570㎡ △기타 기계 및 장비업 31만 5천120㎡ △자동차 및 트레일러업 4만 2천540㎡ 등이다.
또한, 주요 기반시설로는 39개 노선 1만 1천928m에 달하는 도로와 주차장 시설 3개소 1만 360㎡, 공원 5곳 14만 9천430㎡가 조성되며, 1일 1만 3천300㎥의 공업 및 생활용수 공급과 오·폐수처리장 등을 갖추게 된다.
‘풍세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유입되는 인구는 입주기업 종업원과 상주인구 등이 1만3천6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앞으로 ‘천안 일반산업단지’는 7월경 토지보상과 연말까지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09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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