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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스위트빌아파트 조속한 분양전환 촉구청원

재테크 거듭나기 2008. 10. 8. 09:53

한성스위트빌아파트 조속한 분양전환 촉구청원
두정동 한성아파트 주민들, 시의회에 청원서 제출

 

천안시 두정동역 근처 위치한 한성스위트빌아파트 주민 3백55명은 임대 아파트의 빠른 분양전환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최근 천안시의회에 제출됐다.


아파트 주민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외면한 채 서민들을 상대로 땅장사, 임대료 장사를 하며 기업의 이익만을 챙기는 한성건설을 강력히 규탄하며 빠른 시일내에 분양협상과 이후 분양을 촉구했다.


시의회에 제출한 청원서에는 아파트 입주민은 2002년 8월 입주해 비슷한 시기에 분양된 아파트에 비해 열악한 복지시설과 편의시설, 공용부문의 각종 하자로 불편함에도 임대 아파트라는 이유로 불편을 감내했다고 말했으며,


또한 몇 년 거쳐 분양을 기다렸으나 2007년 8월 27일 임대기간 만료 후 1년이 지났음에도 한성건설측은 수차례 걸쳐 요구한 하자보수 이행과 분양일정을 제시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


주민들은 한성건설이 당연히 보수해야 할 하자보수를 신규아파트 수준으로 요구하고 있다는 핑계로 분양을 미루고 있으며 주민협상단과 협의한 내용까지 문서상으로 작성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묵살,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심정환 주민대표는 “정부로부터 저리금용, 세제혜택 등 각종 혜택을 누리며 서민들을 상대로 땅장사, 임대료장사를 하며 내 집 마련 꿈을 빼앗아가고 있다”며 “이 같은 행태를 보이고 있는 한성건설을 규탄하고 조속한 분양이 이뤄지도록 600세대가 천안시의회에 청원서를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성스위트빌 아파트 분양관련 청원은 8일부터 열리는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입력 : 2008/10/07   박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