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결론은 행정도시 백지화 | ||||||
정부 발표, 세종시 수정안 무엇을 담았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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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수정안은 논란의 중심에 있던 9부2처2청 행정기관 이전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는 대신 삼성,한화,웅진,롯데 등 대기업과 대학을 유치하는 것을 골자로 했다. 이날 발표된 수정안에는 첨단 녹색산업 지구에 삼성(165만 m²)과 한화(69만 m²), 웅진(66만 m²), 롯데(6.6만m²) 및 오스트리아의 태양광 관련 제품 생산업체인 SSF 등이 투자를 확정했으며, 대학은 고려대(100만 m²)와 KAIST(100만 m²)가 들어있다. 그러나 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이 세종시 원안 수정에 반대하고 있는 데다 한나라당 내에서도 박근혜 전 대표 등 친박(친 박근혜계) 의원들이 ‘원안 고수’를 주장하고 있어 세종시 수정안의 국회 처리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행정도시 무산저지 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는 발표직후 성명서를 내고 “삼성 등 대기업의 세종시 입주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보완재이지 대체재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어 “행정도시가 사라지고 ‘재벌 특혜시’만 남게 된다”고 비난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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