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 '본격화'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 '본격화'

성성.백석.차암동 일원 3966억원 투입 166만451㎡ 규모 조성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천안시는 25일 성무용 시장과 관계공무원, 용역수행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 지구단위계획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천안시와 케이유피, 한미 파슨스, 신한은행 등이 참여해 제3섹터 개발방식으로 추진되는 제3일반산업단지는 서북구 성성.백석.차암동 일원에 3966억원이 투입돼 166만451㎡ 규모로 조성된다. 이같은 규모는 당초 84만1024㎡ 규모에서 81만9427㎡가 늘어났다. 산업단지는 ▲산업시설용지 91만8376㎡ ▲지원시설용지 2만5052㎡ ▲주거용지 21만5721㎡ ▲이주대책용지 1만5692㎡ ▲공공시설 용지 48만5610㎡로 조성된다. 천안시는 11월까지 지구단위계획 및 실시계획 인가 등의 행정절차 이행과 보상절차를 거쳐 내년 4월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